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2℃
  • 맑음강릉 30.6℃
  • 구름조금서울 25.1℃
  • 맑음대전 26.0℃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6.5℃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3.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1℃
  • 맑음금산 26.7℃
  • 맑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8.7℃
  • 맑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陽海海運 24일 부산항서 정기선사업 착수(1보)

양해해운(陽海海運)이 외항화물운송사업을 등록하고 오는 24일 부산항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컨테이너 정기선운항사업에 착수한다.


최영후(사진 좌측) 대표이사 부회장과 손상목(사진 우축) 대표이사 부사장 등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하게 된 양해해운은 21일 국토해양부로 부터 등록증을 받아 그간 제반 컨테이너운항사업에 따른 준비를 완료, 이날 취항식에 이어 28일 목포항에서도 취항식을 통해 인트라아시아 전지역의 컨 정기선 운항에 들어간다.


최초 불입자금 87억원에 의해 1700TEU급 3척, 700TEU 3척 등 모두 6척의 컨테이너선대를 구축한 양해해운은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중요국가에 5개 현지법인과 대리점망을 구축하고 타 정기선사에 비교되는 주1항차 정기선 운항에 들어가 양질의 운송용역을 국내외 화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한국 인도네시아 서비스는 목포항과 빈툴항을 통해 타 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어 24일부터 부산항을 기점으로 남중국 전지역과 일본 동서안 주요항을 잇는 한국 일본 홍콩 등의 펜드럼(시계추)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말레시아와 태국 북중국을 잇는 등 모두 3개의 메인항로에서 주1항차 정기선운항을 제공하게 된다. (사진:양해해운이 보유 운항중인 1700TEU급 포에버 플로스페리티호)

 


손상목 대표이사 부사장은 22일 "컨테이너정기선사의 자본력 등 대외 신인도 확보차원에서 이번주 중 자본금을 110억원으로 증액하고 내년 1월 중순까지 189억원으로 자본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동남아 전지역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속 정확한 정기선운항을 국내외 화주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도 서남해안권의 주요화주들의 안정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항을 주요 기항지로 선정했다는 것.


양해해운은 지난 1983년 해운산업합리화 이후 정기선운항사업을 전제로한 첫 외항화물운항사업을 전개하는 국적선사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종합물류업으로의 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 8월경에 시험운항하는 위그(WIG)선 운항업체로 선정돼 관련사업영역을 확충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