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31.4℃
  • 맑음서울 25.8℃
  • 맑음대전 26.6℃
  • 맑음대구 28.5℃
  • 맑음울산 27.7℃
  • 맑음광주 27.4℃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3.9℃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5.5℃
  • 맑음금산 26.7℃
  • 맑음강진군 25.1℃
  • 맑음경주시 29.7℃
  • 맑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기획특집=①陽海海運 전모를 분석한다

기획특집=①陽海海運 전모를 분석한다

 

해운산업합리화 후 첫 정기선사 출범 기록

신뢰 창의 진취 정도의 창업정신 등구축해

최고 경영인 34년간 외항 정기선사업 수행

 

양해해운(陽海海運)이 24일 2010년 2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겨냥한가운데 부산항에서 국적 외항정기선 운항사업을 본격 착수하여 주요 컨테이너정기선사로 힘찬 항해에 나섰다.


양해해운의 이같은 운항사업은 1983년 정부의 해운산업합리화 정책을 시행한 이후 25여년만에 처음으로 국적 외항정기선 운항사업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작금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국내외 외항해운업체가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컨테이너 정기선사가 출범하여 국내외 화주는 물론 각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사진:양해해운이 보유 운항중인 1700TEU급 풀컨테이너선 포에버 플로스페리티호)

 


신뢰, 창의, 진취, 정도의 창업정신을 통해 지난 24일 부산항을 기점으로 첫 정기선운항에 들어간 양해해운은 지난 5월 창사와 더불어 34년간 동종업계 고려해운에서 근무했던 최영후 부회장을 구심점으로 한 경영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수십 년간의 컨 정기선사 경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해운전문가라는 점에서 이 회사의 발전가능성을 한마디로 말해 주고 있다.


양해해운은 신뢰(信賴)를 바탕으로 창의(創意)적이고, 진취(進取)적인 인재들이 정도(正道)경영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 하 고 지속 적으 로 성장 해 나 가는 First-Class 해운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이에 △효율적인 IT시스템 △인적자원 중심의 정도 경영 △창조적이고 자발적인 조직문화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해사경제신문은 이같은 양해해운의 출범과 더불어 운항사업 등 전모를 집중분석하여 '양해해운 전모를 분석한다'라는 제목의 특별기획 시리즈를 5회에 걸쳐 마련했다.(編輯者 註)


양해해운 出帆하기 까지--- 컨 정기선사업을 비롯해 부정기선과 선박관리업  운송업 등을 사업분야로 하는 양해해운은 지난 5월 최영후 부회장, 손상목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8명의 이사로 이사회를 통해 상법상 주식회사로 발족했다.


설립자본 87억원에 이어 이달중 110억원으로 증액하고 2010년 1월중순까지 189억원의 자본금을 조성중이다.

  

여타 선사의 자본금보다 출범시 이처럼 자본 조성에 역점을 둔 것은 국내외 화주및 관련 거래에 있어 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자본주는 미국 등 해외자본이 50%, 국내 항만운송업과 터미널 운영업체, 제1금융권 등 50%다.


자본과 경영을 분리한다는 창업정신에 의해 최대주주가 20%이상을 투자하지 않토록 했다. 17명으로 출범한 양해해운은 8월 싱가포르에 100%출자한 현지법인 자회사를 설립하고 인트라지역권의 대단위 영업망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본사에 이어 이 영업 총괄본부에 이어 51% 홍콩, 100% 일본, 51%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추가로 설립 하고, 태국 대만 중국 남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7개국에 대리점업체를 선정하는 등 11개국의 영업망 구축을 완료했다.


또 임직원이 70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지난 9월 종로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2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외항정기선 운항사업등록증을 발급받아 본격 정기선운항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