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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KMI 2009 지해해양학술상 시상식 개최

고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업적 기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강종희)은 국토해양부와 함께 29일 KMI 대회의실에서 ‘2009 지해해양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해해양학술상은 KMI가 故 지해(之海)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의 해양법 업적을 기리고 해양영토 분야에 대한 학문적 관심 확산과 후진 양성을 위해 우수 논문을 선정하여 포상하기 위해 올해 제정했다.


두 차례 논문 심사를 거쳐 전문가 부문에서는 현대송 교수(전 동경대)가 ‘일본 고지도로 본 일본의 독도 인식’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김정은 박사(웨일즈 카디프대)가 ‘한반도 주변수역에서의 이산화탄소 해저지중저장에 대한 국제법적 규제에 관한 소고’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김현정 씨(파리1대학)가 ‘21세기 공해자유원칙의 변화’라는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윤영민 씨(에버딘대)가 ‘국제법원의 판결기준에 따른 독도문제 해법 연구’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석주희 씨(이화여대)와 양재영 씨(한국해양대)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14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과 해외 연수 지원이 주어지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 수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지해해양학술상은 국내적으로 부족한 해양 영토 전문가 및 신진 연구자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어, 해양 영토에 관한 학문적 관심 확산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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