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촌민속관 주말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산어촌민속관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새로운 주말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지역의 각 시대별 주요 해양사교육과 세시풍속 민속품 만들기를 통해 우리 역사, 전통문화의 폭넓은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놀토해양사여행은 매월 2, 4주 토요일 12시, 오후 1시(2회), 민속품만들기 교실은 1, 3주 일요일 오후 1시(1회)에 운영되며,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ea.busan.go.kr/)를 통한 교육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민속관 내 영상실에서는 주말가족영화를 상영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주제의 FUN과학관도 운영되며, 부산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흥미로운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다.

부산어촌민속관은 해양수도 부산 어촌문화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계승,발전하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체험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7년 2월 북구 화명3동(화명 국철역 맞은편)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분관으로 개관하여 전시물의 수집과 전시, 학술조사연구, 교육 등 서부산권의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부산어촌민속관 관계자는 “방학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이 주말 교육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 바다와 우리 민속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