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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카페리 해상여객 4%수준 증가

韓中 카페리 해상여객 4%수준 증가


지난해 국제해상여객의 감소를 주도했던 신종인플루엔자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한,중 카페리항로 등 국제해상여객이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09년도 국제여객선의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상여객은 전년대비 17.7% 감소한 2,089천명이고, 컨테이너화물은 7.9% 감소한 448천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로별로는 한,중 카페리항로의 경우 저가 항공사 출현, 소규모 무역상 감소,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여객은 전년대비 4% 증가한 1,141천명으로, 이는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한일간 해상여객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러항로 또한, 2009년 6월 동해/사카이미나토/블라디  보스톡간 카페리항로 추가 개설 영향으로 해상여객이 전년대비 37.5% 증가한 46천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일항로는 원화가치 하락, 경기침체,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5.9% 급감한 901천명으로 우리나라를 기점으로 개설된 국제여객항로 중에서 가장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페리선에 의한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의 경우, 신규항로 개설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한 한러항로를 제외한 한중 및 한일항로 모두 전년대비 7.0%와 11.2%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지난해 악재로 작용했던 경제상황이 호전되고,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도 진정상태이며 원화가치 또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해상여객 및 화물도 지난해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한중, 한일, 한러간 국제여객항로에는 21개 항로 30척의 카페리선 및 고속여객선 등이 취항하고 있다. 국제 여객선 정기항로 운영현황은 다음과 같다.


항 로

합 계

한,중

한,일

기 타

항 로

21개 항로

14개 항로

4개 항로

3개 항로

운영선사

22개사

12개사

7개사

3개사

(국적)

(한11,중8,일3)

(한4,중8)

(한4,일3)

(한3)

취항선박

30척

14척

13척

3척

기항지

한국

6개항

3개항

1개항

2개항

타국

19개항

11개항

4개항

4개항

수송

능력

여객

4,256천명

2,200천명

1,848천명

208천명

화물

1,318천TEU

966천TEU

306천TEU

46천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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