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제여객 2008년에 비해 2.7% 감소
신종플루 및 소상인 감소 영향 등에 의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2009년도 국제여객 수송실적이 71만3700명으로 전년 73만3442명에 비해 2.7% 감소했다.
10개 국제항로 중 가장 여행객수가 크게 증가한 항로는 위해 항로로 서 2008년 10만2719명에 비해 2009년은 12만6875명으로 23.5%가 증가했고, 석도, 영구, 진황도 항로도 각각 19.4%, 15.5%, 8.3% 증가했다.
이들 항로에서 여객이 증가한 것은 중국 단체관광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으나 감소한 항로는 6개 항로로서 대련항로가 9만1393명에서 6만1279명으로 가장 큰폭인 33%가 감소했으며, 천진 18.2%, 단동 18.1%, 연태 11.3%, 연운 6.5%, 청도 2.5% 순으로 감소했다.
이들 항로에서 여객이 감소한 이유는 한국인 해외여행객과 소상인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