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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업그레이드 위한 장비 공급

롤스-로이스, 주요 해양작업선박 업그레이드를 위한 장비 공급


세계적인 동력시스템 제공업체 롤스-로이스는 휴스턴에 본사를 둔 해양 엔지니어링 건설 회사인 J. 레이 멕더못(J. Ray McDermott)사와 2,000만 달러(US$) 규모의 디젤 발전기 세트 및 추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중 탑재형 선회식(azimuth) 추력기 6대 및 Bergen 발전기 세트 4대가 포함된 이 계약은 고객의 특수 해양작업선박인 DB50(Derrick Barge 50: 데릭 바지선 50)을 위한 주요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량물 운반 데릭 및 파이프 부설선은 멕시코 만에서 운용되고 있다.
 

롤스-로이스 E&P 추진 사업부문의 영업 매니저인 야를레 헤센(Jarle Hessen)은 “우리는 해양작업선박 설계 및 장비 시스템에 있어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력기와 엔진은 해양 시장에서 이미 그 성능이 검증되었다. 텍사스 주 갈베스톤(Galveston)에 소재한 새로운 해양 서비스 센터를 통해 멕시코만 지역 고객에 대한 지원 능력을 강화시켰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전문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J. 레이 멕더못사의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이자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인 존 네서(John Nesser)는 “3년 간의 성능개량 사업으로 진행되는 선박 시스템의 개조와 개선을 통해 선박은 높은 수준의 기능을 더하게 되며, 이는 결국 우리 고객이 진행하고 있는 수중 프로젝트에 유익한 효과를 보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44톤의 추진력을 각각 제공할 수 있는 6대의 추력기에는 가변 주파수 전기 모터 드라이브 및 고정 피치 프로펠러가 설치된다. 이러한 장치는 선박의 위치제어시스템(DPS)과 연동되어 선박의 정위치 유지 능력을 현저히 상승시킴으로써 보다 열악한 기상조건에서도 선박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디젤 엔진 발전기 세트는 19.2 메가와트의 전력을 제공하며, 새로운 추력기와 더불어 향상된 추진력과 전력을 DB50에 공급하게 된다.   
 

DB50은 최대 4,400톤에 이르는 중량물을 인양하고, 9,000피트가 넘는 해저에 직경 20인치의 파이프를 부설할 수 있다.
 

2009년 3월, 롤스-로이스는 텍사스 주 갈베스톤(Galveston)에 새로운 설비시설을 오픈했다. 40,000평방피트에 이르는 이 신규 롤스-로이스 해양 서비스 센터는 멕시코만 전역의 고객들에게 롤스-로이스의 모든 해양 제품에 관해 최고 수준의 수리 및 완전분해검증의 전문성을 제공한다. 지난 몇 년간 롤스-로이스는 북미, 남미, 유럽 및 중동에 6곳의 새로운 서비스 센터를 오픈함으로써 전세계 해양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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