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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천항 국제여객 12% 감소했다

소상인 줄어 인천항 국제여객 12%등 감소해

지난 1월 중국 세관 통제강화 소상인 줄어서 
10개항로 중 증가 5개, 감소 5개항로 나타나
 


올들어 지난 1월 중 인천항에서 중국으로 오가는 국제여객항로의 이용객이 중국세관의 엄격한 통제와 소상인들의 격감현상 등으로 12%나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사진:최초의 한중간 인천~위해항로를 개설한 위동항동이 보유하여 운항중인 카페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2010년도 1월 중 인천항 국제여객이 5만3023명으로 전년동기 6만161명보다 12% 감소했다고 밝히고 인천항을 기점으로 10개 국제카페리 항로 중, 여객이 증가한 항로는 △인천~석도 항로가 6720명에서 8533명으로 27% 증가한 것을 비롯해, △인천~영구 항로가 3067명에서 3648명으로 19%, △인천~연운 항로가 4135명에서 4516명으로 9%, △인천~진황도 항로가 3837명에서 4149명으로 8%, △인천~천진 항로가 2939명에서 3137명으로 7%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발표 했다.

 

이날 인천지방청의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이용객이 증가한 석도항로 등 5개항로는 예년의 경우 설 연휴가 1월24일부터 1월27일까지로 이 기간에 국제여객선을 운항하지 않았으나 오들어서는 예년에 비해 항로별로 1~3항차까지 늘어나는 운항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 여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여타 항로에서 여객이 감소한 항로는 △인천~연태 항로가 7138명에서 4414명으로 38%, △인천~청도 항로가 8160명에서 5571명으로 32%, △인천~위해 항로가 1만906명에서 8031명으로 26%, △인천~대련 항로가 6730명에서 5108명으로 24%, △인천~단동 항로가 6529명에서 5916명으로 9% 등 줄어드는 현상을 기록했다.


이처럼 감소폭이 가장 큰 연태항로는 중국세관의 엄격한 통제로 인해 소상인이 줄어 감소했고, 청도 위해 항로 등도 한국인의 해외여행과 소상인들이 줄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개 카페리항로에서 1월 중 운송한 컨테이너 화물은 2만8875TEU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1월 중 여객및 컨 물량 운량 실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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