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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가덕도등대 점등 100주년 기념식 개최한다

등대유물 가덕도 생활문화 전시실을 갖춘 100주년 기념관 개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과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사장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가덕도등대 점등 100주년을 맞아 '전통의 숨결, 새로운 도약, 미래를 향한 해양문화의 출발'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등대유물은 물론 가덕도 섬 전체의 생활문화 전시자료를 갖춘 ‘가덕도등대 100주년 기념관’ 을 오는 4일 개관, 일반에게 공개한다. (사진:100년된 가덕도등대 보존건축물 1909년 12월 건립)

 


가덕도등대는 지리적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동두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항신항 및 인근해역의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해양교통시설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대한제국시절인 지난 1909년 12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등탑과 사무실, 숙소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된 등대건축형태로 역사 및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 국토해양부 ‘등대문화유산’ 및 부산시 유형문화재(제50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현재 가덕도등대는 등대로서 기능뿐 아니라 휴일에는 직원숙소를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고 여름철에는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덕도등대 여름해양학교를 매년 개최하는 등 해양문화공간으로서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설을 활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방숙소 등 체험시설이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가덕도등대 100주년을 계기로 추진한 ‘가덕도등대 100주년 기념관’은 숙소개방 및 여름 등대해양학교에 필요한 체험시설 확보하고 오래된 등대유물은 물론 부산항신항 개발로 사라져 가는 가덕도 섬의 역사 보존 및 해양문화와 해양교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 및 ‘등대유물전시실’과 ‘가덕도 생활문화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사진:100년된 가덕도등대 보존건축물 및 2002년 7월 새로 건립된 등대)

100년된 가덕도등대는 앞으로도 새롭게 지역사회와 더불어 등대를 통한 해양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고 가덕도 섬 역사문화를 되새길 예정인데, 기념식은 오는 3월 4일 11시 강서구 대항동 소재 가덕도등대 야외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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