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작년 8조6천억원 징수 성실납세자 4개업체 정부표창 수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2010년 3월 3일 '제 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납세자와 함께 이를 기념하고 납세홍보를 통해 성실 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인천세관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주) 대표 스테판 니콜라우스 리히티와 (주)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 구관영, (주)삼홍사 대표 민병성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주)광원목재 대표   정해진이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주)두산인프라코어의 송영진 부장이 AEO 인증 등 관세행정에 이바지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김도열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국내·외 경기침체로 자금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기업의 도우미'로서 앞서가는 관세행정을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수출·입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세관은 모범 납세업체로 선정된 BAT 코리아 (주)   대표 스테판 니콜라우스 리히티를 3월3일 하루 동안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명예세관장은 이날 감시종합상황실, 압수창고, 컨테이너 검색센타 등을 순시하고, 해상 감시업무를 위한 감시정 승선 행사를 통해 관세행정을 몸소 체험했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세정 협조에 감사하는 뜻에서 세관 현관에 '제 44회 납세자의 날'수상자들의 사진 및 주요 공적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