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유물공개구입 설명회 개최

4월 28~29일 양일간 서울·부산에서 개최해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국립해양박물관 2010년 유물공개구입과 관련하여 28, 29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는 28일(수) 오후 2시 한국선주협회(서울 광화문 세종빌딩 10층), 2차는 29일(목) 오후 2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부산 범일동)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박물관 유물구입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문화재매매업종사자나 개인소장자들에게 사전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5일 공고한 2010년 국립해양박물관 유물공개구입의 일환으로, 유물구입 개요 및 추진방향, 구입대상유물, 구입절차, 매도신청방법 등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매년 실시예정인 유물공개구입과 관련하여 유물소장자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도 적극 청취하고자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유물매도신청은 5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할 경우 국립해양박물관홈페이지(http://museumbtl.mltm.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국립해양박물관건립추진기획단(전화 02-3679-3106～9)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lotuse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내 부지 45,444㎡에 연면적 25,80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서, 지난 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며 2012년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