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둥... 한강에 용이 나타났다
“제4회 전국카누ㆍ드래곤보트대회 및 제3회 해양소년단 총재배 요트대회” 개최

한국해양소년단연맹(황규호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5월 22~23일까지 양 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경기장에서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제4회 카누ㆍ드래곤보트 대회 및 제3회 해양소년단 총재배 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용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퍼포먼스인 “화룡점정”을 시작으로 초ㆍ중ㆍ고ㆍ대학일 반ㆍ해수산부 등 카누 5개 부문 58개팀 232명, 드래곤보트 8개 부문 84개팀 1,008명 등 총 13개 부문 142개팀 1,240명이 한강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실시한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드래곤보트”는 스피드 경주로 12인승과 22인승 종목이 있으며, 이번 대회는 12인승 경기로 노잡이 10명, 북잡이 1명, 키잡이 1명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선주협회 주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관으로 바다의 날 기념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국토해양부장관배로 진행된다.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는 “해양레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요트(옵티미스트) 대회가 초ㆍ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