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해면 어업생산량은 계속 감소세 유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8월 어업생산통계조사 결과 경기지역 어업생산량이 작년 8월보다 52.5% 감소한 575톤이 생산됐다고 잠정 집계했다.
평택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8월에는 일반해면어업에서 405톤이 생산되어 전년 8월의 878톤보다 53.9%가 감소하였고 내수면어업은 전년(306톤)보다 44.5%가 감소한 170톤이 생산됐다.
품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의 소라고둥(40톤, 60%감소), 바지락(268톤, 60%감소) 등 많은 품종이 전년 8월에 비하여 어획량이 감소했다.
특히 관내 주요품종 중 비중이 높은 바지락에서 올해 봄철에 집단폐사의 영향으로 인하여 전년 8월(686톤)보다 60.9%가 감소한 268톤이 어획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내수면어업은 7월 장마와 집중호우영향과 경기불황·소비위축으로 인하여 생산량이 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