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지도사무소 5월 바다의 날 농어촌 청소년 대상
국가어업지도선 승선 및 해양문화 체험 행사 실시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지도사무소장(김규진)은 5월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도전정신 함양 등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 줄포초등학생 41명 및 인솔교사 4명을 초청, 국가어업지도선 승선 및 해양문화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할 국가어업지도선은 2005년도에 건조한 500톤급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1호, 선장 해양수산사무관 김형배) 으로 행사일정은 오는 5월31일(월) 목포시 해상일원에서 4시간여 동안 국가어업지도선 승선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국가어업지도선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하고 각종 최첨단 항해,기관장비, 지도단속 장비소개, 최첨단 RIB형 단속정 해상퍼레이드를 실시하게 된다.
 

또,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1박2일간(5.31~6.1) 전남일원 문화시설(해양,농수산) 탐방(영산호농업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문예역사관, 영암마한문화공원, 왕인박사유적지 등을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후원의 농어촌 사회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농어촌 청소년들의 농어촌 정착유도와 미래사회의 지도자 육성을 위한 농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