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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하계특집:일반인들 부산항 체험 하세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 새누리호 제공해
북항 재개발사업, 컨 터미널 등 약 40분간

 

부산시민 등 일반 국민들에게 세계 5대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부산항 투어’가 7월부터 시작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사진)’를 이용한 부산항 투어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누리호는 BPA가 지난 2005년 부산 APEC 당시 부산항 홍보를 위해 호주에서 도입한 항만안내선으로, 최대 속력은 29노트이며 한꺼번에 승객 70여명을 태울 수 있다.
 

APEC 당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부산항 투어는 이후 각급 학교와 단체, 시민들의 승선 신청이 쇄도해 연간 1만 2천여명의 인원을 태우기도 했다. 
 

2008년 이후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부산항 투어가 중단되면서 새누리호는 그동안 항만 물류 관계자들과 부산항축제 등을 통해 일부 시민들에게만 개방됐다. 
 

투어 코스는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 옆 수미르공원에서 출발, 북항 재개발사업 지역과 자성대,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 등 부산항 일대를 약 40분간 둘러보게 되며,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PA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항 투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일반시민 대상 투어를 재개하게 됐다”며 “이 투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부산항이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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