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생명과 희망의 땅 남해안으로
여수엑스포 성공기원 대학생 국토순례 부산서 힘찬 출발

2012년 5월에 개최되는 여수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대학생

'남해안탐사 대장정'이 12일 오후2시 을숙도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행사는 1년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여수엑스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참가신청한 1,200명의 대학생중 최종 선발된 300명은 2개의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부산에서 여수까지, 또 다른 팀은 목포에서 여수까지 7박8일간 남해안의 생태환경 보전지역과 유적지, 산업단지를 도보로 탐사하면서 여수엑스포의 홍보와 성공개최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이날 오후2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릴 부산-여수 코스 출정식에서 박종주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남해안탐사 대장정을 통해 젊음과 패기를 발산하여 자기계발에 새롭게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참가 대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부산-여수코스에 참여한 부산소재 대학생은 28명이며, 이날 부산시에서는 간식과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