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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해운㈜ 200억 자본금 유치 완료

양해해운㈜ 8월중 200억원 자본금 유치 완료


창립 당시 해운업계 최초로 '소유와 경영의 분리'실현 및 해운산업 합리화 이후25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국적 정기선사라는 점에서 업계의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던 양해해운㈜ (www.yscline.com, 대표이사 최영후 사진, 손상목)은 8월 중으로 양해해운 출범 시 대외적으로 공표하였던 자본금 유치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양해해운㈜은 지난 해 5월 2억 원의 자본금으로 창립되어, 2009년 6월 1차로 자본금 1,500만불을 목표로 꾸준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해 왔다. 그 동안 자본금 유치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136억 원으로 자본금을 증자하고, 이후 7월 165억 원으로 증자 됐으며, 10일 현재 투자자가 확정되어 진행 중인 증자 절차가 완료되는 8월 중으로 목표 자본금을 초과하는 약 200억원의 금액으로 자본금 유치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특히, 4월 이후부터는 액면가의 110% 금액으로 주식을 할증 발행했다.


양해해운㈜ 박영조 기획관리부장은 ‘이번에 저희 회사 출범 시 대외적으로 공표하였던 자본금의 완성으로 양해해운㈜에 대한 대외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고, 정기선 사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화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국내 정기선업계 분위기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희는 국토해양부에 외항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을 하였고, 사업 개시 직전인 2009년 12월에 신청하였던 한국선주협회 회원자격을 지난 3월 중순 취득한 후, 바로 3월 말과 4월 초에 각각 동 선주협회 산하의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와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저희 회사의 양 협의회 가입신청에 대하여 정식 안건으로 취급되지도 못하고 계속 지연되어와 국적 선사로서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곧, 가입이 완료되어 국적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해해운㈜은 현재 9척의 풀 컨테이너 선과 2만여 TEU의 컨테이너로 한국-인도네시아, 한국-태국, 한국-일본 서안, 한국-일본 동안 등 4개 항로를 서비스하고 있다.


양해해운은 사업 개시 시점부터 모든 항로의 전 선박을 목포항에 기항 시켜서 목포항에 본격적인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 시대를 열었고, 국적선사로는 처음으로 동 말레이시아 빈툴루항에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1차 목표 자본금 유치 달성이 가시화되면서, 8월 초 중국 상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신개념의 운송수단으로 등장하는 WIG(Wing In Ground effect)선의 운항 사업도 착실하게 준비 중이어서 始作船이 오는 10월에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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