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홈페이지 대폭 개편

Korea P&I Club은 최근 가입선사 및 한국 해운 수산업계에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오는 10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 예정인 KP&I Club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회원사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즉시 이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www.kpiclub.or.kr)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KP&I는 이를 통해 국제 P&I Club에 뒤지지 않는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므로써 P&I Infra 제공자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엔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의 해상법 관련자료, 판례, 국제조약 등에 관한 ‘Legal News’, 중앙해양심판원 허용범 수석 심판관(전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원장)의 해양사고 원인의 기술적 분석에 관한 ‘Marine Network’가 게재된다.

또 ‘Library’에서는 각종 협약(Convention)과 Clause 원문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KR이 발간하는 기술정보 역시 조만간 주기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더불어 KP&I는 BIMCO 등과 해외 해운잡지가 다루는 주요쟁점 및 클레임 Case Study를 담은 메일링 서비스를 7월21일부터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다.

KP&I측은 “세계 최신 해운시황 정보와 클럽의 클레임 처리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어 벌써부터 해상보험 업계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하여 우리 해운 수산 업계와의 보다 친숙하고 유용한 접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