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임직원 자녀 초청 방선 체험
8,6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승선
우리집 아파트보다 훨씬 커요
현대상선(www.hmm21.com)은 지난 9일 ‘임직원 자녀 초청 방선 체험’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상선 임직원 자녀들이 9일 8,6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방콕’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 30여명은 부산항만을 투어하고, 최근 개장한 ‘현대상선부산신항터미널’을 둘러보는 등 해운업 현장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부산신항에 정박해 있는 8,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현대 방콕호(Hyundai Bangkok)’에 승선해 선장님의 설명과 함께 브릿지(선박을 조종하는 공간), 기관실, 갑판, 선원실 등을 견학하며 선원들의 일상을 체험했다. (사진:현대상선 임직원 자녀들이 9일 8,6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방콕’호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상선 윤용식 차장의 아들 의현(12살)군은 “우리집 아파트보다 훨씬 큰 것 같다”며 “아빠의 직장이 무엇을 하는 곳일까 궁금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9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한 행사로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1~2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가족에게 선박 승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