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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해양 한국의 새 지평과 가능성을 알리는 단행본 발간

해양 한국의 새 지평과 가능성을 알리는 단행본 발간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양에 대한 인문학적 비전 제시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최근 해양 및 해양문화에 대한 일반 독자와 타 분야 연구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바다와 인간』, 『해항도시의 역사적 형성과 문화교섭』이라는 제목으로 두 권의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두 권의 책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인문한국(HK : Humanities Korea) 사업에 선정된 어젠다인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이라는 새로운 인문학 영역의 이론적 토대와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 쓰였으며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의 주요 교수진들이 직접 기획ㆍ감수하여 편찬하였다.


먼저 『바다와 인간』은 동서양의 해적, 해양 관련 영화와 그림 및 건축물, 해녀의 생활사 등 다양한 해양관련 주제를 일반 독자층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비교적 짧고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해항도시의 역사적 형성과 문화교섭』은 전문 독자층을 위한 것으로 동서양 주요 해항 도시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도시 간 네트워크의 활성화, 영화와 문학에 반영된 해항도시의 의미지, 해항도시의 언어소통 등 인문ㆍ사회과학 여러 분야의 논문들을 선정하여 하나로 묶었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의 정문수 소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중국 및 일본 등과 경쟁하면서 해양강국으로 부상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문화 및 해항도시 관련 도서의 발행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두 종의 도서는 해양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고조ㆍ심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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