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레저선박’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10월 18일 경기도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경인지역 해양레저선박 관련 업,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선박’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2일 공단과 이탈리아 선급협회(RINA)가 체결한 기술협력의향서(L.O.I)에 따라 해양레저선박 관련 업,단체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어「국내,외 해양레저선박 검사시스템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이탈리아 선급협회의 「CE 인증 및 RINA 규칙」과 공단의 「플레저보트 검사기준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제도」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해양레저선박 검사시스템에 대한 각 업,단체와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탈리아 선급협회(RINA)와 해양레저 선박과 관련한 기술규정 개발 협력, 선박검사에 대한 교육 협력,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프로젝트 추진 등 해양레저선박의 안전과 기술개발 관련 상호협력을 통해 세계해양레저시장에서 국내 레저선박 건조 및 기자재 분야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