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총학생회 아바걸즈 초청 무료 자선 공연 
24일 오후 5~8시 학내 대강당 독도사랑 나라사랑
부산 트라이앵글 페스티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송수환)는 오는 24일 오후 5시 학내 대강당에서 2010 독도의 날 ‘독도사랑 나라사랑’ 부산 트라이앵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20 세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부의 글로벌 세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동북아 국제협력을 통한 세계평화를 생각하는 콘서트’로 마련됐으며 한국해양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해양영토전략연구센터(소장 최홍배 교수)가 주관한다.

‘맘마미아 피스(Peace) 콘서트 무료자선공연-아바걸즈(Abbagirls)’라는 공식 명칭의 이번 공연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3,500여 회 이상 공연을 해 온 영국 출신 ‘아바’ 전문 그룹 록 밴드인 ‘아바걸즈’의 특별 초청 공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아바걸즈’는 이번 공연에서 ‘원조’인 스웨덴 출신의 4인조 록밴드인 ‘아바’의 노래인 ‘맘마미아’ ‘댄싱 퀸’ ‘워털루’ ‘S.O.S.’ 등 주옥같은 애창곡들을 3시간 여 동안 선보일 예정이어서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공연 참석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영토전략연구센터 최홍배 소장은 “최근 북한의 3대 세습체제를 보면서 동북아의 평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영토문제에 대한 대국민 교육홍보적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