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전 교직원 학생에게 점심 제공
광저우AG 요트 금메달 하지민(해양체육학과) 선수 등 축하 기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지난 20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요트남자 국제레이저급 금메달리스트인 해양체육학과 소속 하지민(3년 사진 우측) 선수와 오픈 매치레이스 동메달리스트 남용진(2년 사진 좌측)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25일 전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교내 후생복지관(2, 3, 5층) 식당에서 마련된 특별 식사 자리는 두 선수를 비롯해 오거돈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인사와 감사의 말을 교환하며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전승환 학생처장은 “두 선수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은 한국해양대가 개교 이래 스포츠 종목에서 처음 거둔 큰 성과”라며 “학내 전 구성원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특별 무료 식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남기찬 대학원장, 남용진 선수, 하지민 선수, 전승환 학생처장)

하지민, 남용진 선수는 “대학 차원에서 항상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모교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