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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1천만 톤· 3천만$ 동시 돌파

KP&I 1천만 톤· 3천만 불 동시 돌파

 

전 세계 선대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된 2011년도 2월 20일의 P&I보험 갱신 마감 결과, Korea P&I(대표 이윤재)가 전년대비 약 20% 성장한 가입 톤수 1천만 톤, 수입보험료 3천만 불을 동시에 돌파하였다.

 

이는 2008년도 수입보험료 1천만 불을 돌파한 후 3년 만에 3천만 불이라는 괄목할만한 실질적인 성장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가입 선대 증가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해외클럽에 가입해 있던 약 100여 척의 선박을 신규로 유치한 결과인데, 특히 KP&I 설립 초기 우리나라 시장에 들어와 상당한 선박을 차지해 갔던 일본클럽을 비롯한 해외 여러 클럽으로부터 대부분의 선박을 유치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 최근 몇 년간 해운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국내 선사들이 신규투자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 또한 IG클럽들의 재정상태가 지난 몇 해 보다는 회복된 상태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통해서 이루어낸 성과여서 그 가치가 한층 높다.

 

KP&I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클레임팀을 보강하고, 마케팅팀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 능력을 강화하여 가입선주의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연중 시행되는 P&I School을 통해 꾸준히 클럽능력을 홍보하는 한편, 전 세계 660여 군데의 연락사무소를 통한 범세계적 서비스능력을 실질적으로 입증해왔으며, 최근 9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지급보증서 문제로 선박이 지체된 적이 없고, 담보 한도를 3억불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인도 등으로부터 인정보험자로 지정받음으로써 항행구역에 관계없이 월드와이드 항행선박을 인수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성장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KP&I는 2010년도 경영실적도 좋아 결산 후 당기순이익을 전액 손실보전준비금으로 적립하면 비상준비금도 상당 폭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지난해 4월 5일 공포된 선주상호보험조합법 개정을 통해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하여 지급능력 확충 기반을 확고히 한데 이어, 이번 연초에는 국제품질경영기준에 의거 모든 업무를 프로세스 접근방법에 따라 매뉴얼화하여 업무 효율성과 안정성을 증가시킨 바 있다.

 

지난해 10년 후 가입톤수 2천만 톤 수입 보험료 1억 불 달성을 선언한 KP&I의 순조로운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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