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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5주년특집:국제여객선 인명구조장비 관리소홀

창간5주년특집:국제여객선 인명구조장비 관리소홀
국토해양부 선사 관계자와 간담회 열고 대책 논의

 
정부가 지난 3월 실시한 국제여객선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인명과 직결되는 장비의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일 국제여객선의 무사고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과 중국, 일본 및 러시아간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상반기 점검결과와 관련해 "그동안 취약했던 선박의 안전관리능력분야와 기관분야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인명과 직결되는 구명 소화설비 등의 경우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해양부는 간담회에서 국제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2011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3월에 실시한 국제여객선 특별안전점검 결과 및 점검관들의 점검소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과 국제여객선 안전수준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한다.


3월 말 기준 국제여객선 현황을 보면 한중항로 14척, 한일항로 12척, 한러항로 1척 등 총 27척이 운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안전점검을 받고있지 않은 선박도 상당수에 이른다.


국토해양부 이용 해사안전정책과장은 “많은 승객이 승선하고 짧은 항로를 반복적으로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의 특성을 감안하여, 금년 하반기에도 국제여객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제여객선사 관계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선사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국제여객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은 9월께 실시될 예정이며, 구명 및 소화설비 외에 취약분야인 선박안전관리능력 및 기관 분야에 대해서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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