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훼리㈜-㈜하나투어 다도해 크루즈사업 정식계약

남도 관광상품 개발로 국내 외 관광객 적극 유치 착수
광양훼리 측 해외 남도의 관광 인프라 우수성 알릴 터

광양항이 4월말 부터 새롭게 변신해 다도해 주말 크루즈의 모항이 된다.

광양훼리㈜(대표이사 사장 김중섭)과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은 지난 2월 17일 [ 주말 다도해 크루즈 ] 사업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 후, 양사는 본격적인 사업실시를 위해 공동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3월30일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주말다도해크루즈'사업 활성화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하나투어가 2011년 4월말경부터 2012년 말까지 매 주말(토,일)에  광양비츠호를 용선하여, 하나투어의 신 사업 모델인 B2X2C 를 접목시켜 매주 주말크루즈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남도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해외에도 남도관광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하나투어는 이번 정식 계약을 통해 신 사업 모델 B2X2C의 공급자 X에 남도 및 타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주말 크루즈 관광상품을 제공과 지역 숙박시설, 휴양시설, 테마파크 입장권과 특산품 등의 다양한 관광 컨텐츠와 접목하여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내,외국인 대상의 국내 FIT(개별자유여행)시장의 수요를 흡수하여 국내여행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체결로 남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하나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 시장에 진출하는 큰 물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하나투어와 협업을 통해 광양을 중심으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국토해양부로부터 복합여객운송면허를 취득하여 4월말경 광양비츠호의 주말다도해크루즈가 운항되면 광양항은 국내,외 지역간의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