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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5주년 특집:인천항 크루즈선 모항(母港) 운영 빨라져

인천항 크루즈선 모항(母港) 운영 빨라져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 레젼드호 인천항 입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중 하나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의 레젼드호가 인천항을  모항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레전드호가 11일 오늘 인천항에 입항하여 하루동안의 일정을 소화하고 내일 승객을 태우고 제주로 떠날 예정으로, 인천항이 모항으로 지정되면 한국인 승객이 타고 내리는 출발지이자 종착지가 되기 때문에 해외 크루즈 선사들의 인천항 모항 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입항한 레전드호는 인천항에 입항하여 선용품(Articles for ship, 船用品 ; 음식료·연료·수리용 예비부품 등 비품 및 소모품으로 선박에서 상용되는 물건)을 분주히 선적(사진)하기도 하였는데, 크루즈선 1회 입항(모항기항 기준)시 약 2억 1천만원정도의 부가가치(선용품 공급을 포함한 모든 부가가치의 총액)를 발생한다.


레전드호는 ‘상해-인천-제주-상해(4박5일)’의 일정으로 오늘 입항하여 내일 출항할 예정이다. 오늘 인천항에는 총1,218명이 하선하여 여행을 즐기고 내일은 188명이 승선할 예정이다. 이중 중국인과 한국인의 비율은 약 7대3 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운영계획마케팅팀 최해섭 팀장은 “최근 미국의 Silversea Cruise와 이탈리아의 COSTA Cruise가 인천항을 모항으로 기항하기로 결정되었다”며 “인천항이 대한민국 크루즈선 기항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인천항에 입항한 레전드호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사의 한,중,일 운항 크루즈선으로써 최고급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박의 길이가 264m로 축구장 2개 반을 이어놓은 것과 유사한 크기에 11층의 높이, 902개의 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천항의 크루즈선 입항은 지난해 13척에서 올해 24척이 입항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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