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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퇴치를 위한 민관 합동 국제회의 참가

소말리아 해적퇴치를 위한 민관 합동 국제회의 참가

  

해적 퇴치를 위한 민관 합동 고위급회의’가 아랍에미리트 외교부와 두바이포트월드(DP World)사 공동 주최로 4.18(월)-19(화)간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각료급 대표 30여명을 포함하여 40여개국 정부대표와 자크 랑(Jack Lang) 유엔사무총장 해적담당 특별자문관 등 국제기구 대표, 세계 최대 해운기업인 머스크(Maersk)사의 최고운영책임자 등 주요 업계 대표가 참석할 예정으로 우리 정부에서는 문하영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대사 겸 대테러국제협력대사가 대표로 참석한다.
 

DP World는 세계 3위 규모 항만터미널 운영사로 31개국에 분포한 49개 터미널을 운영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부산 신항만 지분의 39.55% 소유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퇴치를 위한 국제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2011년 1~2월 사이에만 상선 80여척 이상이 해적의 공격을 받는 등 점증하는 해적의 위협에 대해 정부와 산업계의 포괄적 대응체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해적행위로 인해 세계경제에 연간 70-120억 미불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 (출처 : One Earth Future Foundation, 10.12월 연구결과) 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말리아의 오랜 무정부 상태 등 소말리아 해적 문제의 근본 원인 대처 방안, △ 생포 해적에 대한 사법처리를 비롯한 관련 국제법 이슈, △ 국가간 정보 공유 및 민군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금번 회의 계기에 열리는 유엔 소말리아 해적퇴치 연락그룹(CGPCS : Contact Group on Piracy off the Coast of Somalia) 신탁기금 모금 행사에서 우리 정부의 기여를 서약할 예정이다.

 

CGPCS 신탁기금은 해적의 기소·구금을 위한 소말리아 및 인근국의 사법 역량 강화 등 CGPCS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의 충당을 위해 2010년 1월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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