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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창간5주년특집:부산바다에 요트 대경연 뜨겁게 펼쳐진다

창간5주년특집:부산바다에 요트 대경연 뜨겁게 펼쳐진다
제6회 부산컵, 제20회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 개최
29~5월5일 수영만요트경기장 등에서 3개국 600여 명이 참가


부산의 봄바다가 요트인들의 열띤 경연으로 뜨겁게 달구어진다.

 
부산시는 ‘제6회 부산컵 국제요트대회 및 제20회 아리랑 요트 레이스’를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수영만요트경기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제6회 부산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시 주최 및 부산시요트협회(회장 김태일) 주관으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수영만요트경기장과 해운대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열린다. 총 시상금 2천3백만 원 규모로 3개국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계측(4.30), 1,2차 레이스 진행(5.1), 시상식 및 폐회식(5.2)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선수단이 처음으로 참가해 한,중,일 아시아 대표국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상금의 10%를 일본 지진 피해성금으로 내놓아 이웃국가의 아픔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20회 한,일 아리랑 요트 레이스’는 부산의 광안대교 인근 수역에서 출발해 일본 하카타를 도착지점으로 하는 장거리 레이스다. 한,일 양국의 요트 50여척 400여 명이 참가한다. 5월 2일 전야제를 가지며, 5월 3일 부산을 출발 약 200㎞의 바닷길을 달려 5월 5일 오전 10시까지 일본에 도착해야 한다. 지난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36년간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는 한,일간 최대의 크루저 요트대회다. 특히,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인 5월초에 열려 규슈,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전역의 요트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부산시요트협회는 양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요트 저변 확대 및 부산의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를 삼을 계획이다. 또, ‘Sailing City Busan!’을 슬로건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요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요트학교를 활성화해 명실상부한 요트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제6회 부산컵 국제요트대회 및 제20회 한,일 아리랑 요트 레이스’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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