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산항 시민 선상 아카데미 개최

해양협 제 4회 부산항축제 일환으로

(사)한국해양산업협회(대표이사장 김종열 부산일보 사장)는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2011 부산항 시민 선상 아카데미’를 오는 28일(토) 오전 10시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서 개최한다.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학교 이송이, 류교열, 김승 교수가 ‘영화 속에 그려진 바다’, ‘해항도시연구와 새로운 세계 읽기의 가능성’, ‘바다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해양환경개발교육원 1층 대강당 및 19세기 중엽 네덜란드 범선스타일의 ‘누리마루호’에서 강연한다.

부산항 시민 선상 아카데미는 부산항의 정체성과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및 부산항의 과거,현재,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부산항’을 재조명하고 부산항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기획 주제와 관련한 강좌와 함께 바다에서 ‘시민의 눈’으로 부산항을 바라볼 수 있는 범선 항해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영역으로 여겨져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 분야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