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제3회 환경페어의 개막 행사로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이수식)와 공동으로 6월3일 오후 6시30분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식전공연과 태화강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생명의 숲 이정식 회원 등 생태계보전운동과 그린 스타트 시민실천운동 등 지역의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2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한편 ‘제3회 환경페어’는 이날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3일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환경페어는 20여 시민·환경단체가 직접 참여, 40여개의 다양하고 기발한 환경홍보·전시·체험부스 설치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고등학생 400명이 참여하여 환경퀴즈를 풀어보는 '환경 골든벨‘,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대회 ’제5회 자연보호 어린이 미술대회‘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사랑 음악회‘ 등이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페어는 시민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환경 한마당으로 공감과 소통, 그리고 동참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치러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