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줄다리기 동호회(줄사랑) 일반남자 2부 우승
제12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대회
인천세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 줄다리기동호회(‘줄사랑’)가 6월 25일 경기도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대회」에 처녀 출전하여 서울시청을 제치고 남자2부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3월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선구권대회에 파견되는 국가대표팀 1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세관 줄사랑, 서울시동호회, 하남 참빛클럽, 전북 줄클럽 등 11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인천세관 줄사랑은 작년 관세청 개청 40주년 기념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부문 우승을 차지한 관세청내 최강팀이지만, 실내 스포츠줄다리기 참가는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 그 우승이 값지다 하겠다.

 
인천세관 줄다리기동호회(단장 이상규)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단체 스포츠 활성화라는 목표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직원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2005년에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이다.

동아리 단장으로 활동하는 이상규 감사담당관은 “줄다리기는 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비록 훈련과정이 단조롭고 재미없어 보이지만 일단 줄을 잡으면 모든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 라며 줄다리기의 매력을 피력했다.

인천세관 줄사랑 회원들은 “이번 스포츠줄다리기 참가를 기점으로 실내 스포츠 줄다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력을 향상하여 전국 최강의 줄다리기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