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1일 등대장 20명 몸소 독도사랑 실천
1일 등대지기 체험 오는 7월 25일부터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 이상진)은 우리 땅 독도의 실효적 주권을 보다 굳건히 확립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고유의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한 “독도등대 1일등대장 체험행사” 대상자 2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청소년의 국가관 정립의 충실한 멘토를 맡은 일선학교 선생님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널리 전파하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총 112명이 신청하여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독도등대 1일 등대장 체험은 오는 7월25일부터 매주 2회씩 4주간 진행되며 1일 등대장으로써 임무를 맡아 등댓불을 켜고 끄는 일, 각종 장비조작과 점검, 일지작성 등을 통해 해상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또한 독도탐방의 기회도 갖는다. 

1일등대장에 선정된 이시형씨(대구신문)는 ‘앞으로 기자라는 직업으로 독도 기사 한 줄 한 줄 쓸 때마다 살아있는 글을 펼쳐 생생한 독도 알리기에 주력 할 것을, 이병직씨(오천고등학교)는 ‘UCC제작, 독도소식지 발간, 독도공개수업 등으로 꾸준히 독도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포항항만청에서는 ‘독도 1일 등대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나아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의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