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美 유통기업으로부터 최우수 물류기업 선정

현대상선(hmm21.com)이 8일 미국 유통기업 타깃(Target)社로 부터 ‘Provider of the Year(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타깃사는 2011년 美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33위에 오르는 등 대표적 유통기업이다. 매년 해운기업 등 400여개 물류 관련 협력업체의 서비스를 심사,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사진:좌측 첫번째 Rick Gabrielson 타깃 부사장, 앞줄 좌측 두번째 송요익 현대상선 미주 본부장)

현대상선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과 화물 수송시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EDI) 시스템, 대고객 서비스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화주와 신뢰를 쌓은 점이 이번 수상을 한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타깃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美 타깃사로부터 2006년, 2009년에도 '최우수 물류기업'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日 ‘소니’사로부터 8년 연속 ‘최우수 선사상’ 수상, 美 물류 전문지 '월드 트레이드' 선정 ‘2010년 최우수 파트너상’ 수상, 美 물류 전문지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 선정 9년 연속 우수선사 수상 등 세계적으로 수송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