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한강 형형색색 요트로 수를 놓는다

한강 해양레포츠축제 9일 청소년 및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한국해양소년단연맹(황규호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에서는 10월 9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수상택시장)에서 해양소년단 단원은 물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강 해양레포츠 축제를 실시 한다고밝혔다.

해양소년단에 의하면 10월 9일, 요트와 윈드서핑, 카약이 한데 어우러져 수상퍼레이드를 펼쳐 여의도 일대 한강을 형형색색 수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 퍼레이드에는 요트(옵티미스트 95척, 피코 20척, 크루즈요트 24척) 139척, 카약 70척, 윈드서핑 20척, 안전선 12척이 동원되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게 될 것이다.

또한, 이 날은 퍼레이드뿐만아니라 오전 10시부터 해양소년단 단원과 청소년 및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크루즈요트, 딩기요트, 카약의 무료 체험이 가능한 해양레포츠체험 활동이 함께 실시될 것이다.

크루즈요트는 1척당 1회에 5~7인이 탑승하여 20~30분 가량의 체험으로 진행되고, 카약은 1척당 1회에 1~3인이 탑승하여 1시간 가량의 초등학생 이상의 청소년과 가족 모두 체험이 가능하다.

단, 딩기요트의 경우 1척당 1회에 1~3인이 탑승하여 승ㆍ하선법과 조작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스스로 조종을 해야 하는 종목으로 2~3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4학년이상 청소년에 한하여 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다.

한강에서 한번에 100척이 넘는 요트와 윈드서핑, 카약이 펼치는 수상퍼레이드도 보고 무료로 요트와 카약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이번 기회에 접하기 어려웠던 딩기요트, 크루즈 요트와 카약 등을 직접 타고 시원한 한강의 바람을 느껴보고 싶으신 사람은 10월 9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수상택시장)로 가자.

조정할 줄 모른다거나 위험하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현장에서는 능숙한 전문가의 친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전과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해양경찰청 등에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 인근 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안전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육상과 지상에 인명구조요원과 안전요원 배치, 안전선 운영 등도 갖추어져 있으니 안심하고 참여 해보자.

이번 한강 해양레포츠 축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해양경찰청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