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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고구마 캐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어요

고구마 캐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어요
현대학원 19일(수) 어린이자연학습원서 ‘고구마 수확제’ 개최
지난 5월 직접 파종…울산지역 81개 초등학교 1만 7천명 참가
 

학교법인 현대학원(이사장: 민계식)이 10월 19일(수) 오후 2시 30분 북구 당사동 현대어린이자연학습원에서 「2011 고구마 수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현대학원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21년째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5월 울산지역 81개교 초등학생(5학년) 1만 7천여 명이 직접 키운 고구마의 수확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안효대 국회의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강남교육지원청 신한욱 교육장, 강북교육지원청 오형태 교육장, 울산대학교 이 철 총장, 울산과학대학 이수동 총장 등 지역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250여 명이 참가해 아이들이 파종한 고구마를 직접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대학원은 이날 수확한 고구마로 만든 튀김과 전, 맛탕 등 다양한 음식의 시식행사도 개최해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한편 초등학생들의 고구마 수확 체험은 지난 9월부터 학교별로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자연학습의 기회와 함께 직접 수확한 고구마 2kg가량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차량,간식,실습비 등은 전부 현대학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수확과 함께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져, 산교육의 효과는 더욱 컸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48만 7천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울산 최대의 어린이 영농 체험 행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어린이자연학습원은 2만 3천㎡(약 7천 평)의 농장과 수목원, 생태습지 등으로 이뤄진 9천900㎡(약 3천 평)의 관찰학습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고구마 외에도 학생들에게 감자, 배추, 보리 등 20여 가지 곡물과 채소의 농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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