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회적기업이 박람회 기념품 만든다
희망키움 여수엑스포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

사회적기업 ‘희망키움’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됐다. 희망키움은 여수 지역의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업 영역은 인쇄, 출판, 퍼즐 등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8일 희망키움과 박람회 기념품 중 퍼즐에 대한 공식상품화권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키움은 단순 맞추기 퍼즐부터 교육용 퍼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 퍼즐까지 박람회와 관련된 모든 퍼즐 제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다.

희망키움 문상엽 대표이사는 “박람회 마스코트, 전시관 뿐 아니라 거북선과 같은 지역 관광 아이콘 등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의 퍼즐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 마케팅본부 설문식 본부장은 “조직위는 여수 지역 사업자들의 박람회 사업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며 “인정특산품 사업과 박람회 기념품사업 등에 더 많은 여수 및 전남지역 업체들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