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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協 9개사 인천시 등과 협약체결

한중카페리협회 인천지역 어려운 청소년 돕기
인천광역시와 지원 협약 16일 체결

 

인천광역시장(시장 송영길), 인천시 10개 각 군수,구청장 및 (사)한중카페리 협회장 (회장 윤수훈), 9개 카페리 선사 대표는 11월 16일 10시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페리 승선체험과 중국지역 견학을 실시하여 해양의식을 고취하고, 인천항에 기항하는 한중카페리선사의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상호간 지원협력을 강화키 위해 1선사 1군,구 자매결연 및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1선사 1군∙구 자매결연 및 지원협약 체결에서 윤수훈 한중카페리협회 회장은 "21년 전인 1990년 9월 인천항에서 인천∙위해 항로가 최초로 개설된 이후 인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 크게 성장하여 현재 9개 선사, 10개 항로, 11척의 선박이 운항 중에 있으며, 지난 21년 동안 한중카페리항로는 인천항에서 893만 명의 여객과 334만 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여 한중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 인천 지역의 수출기업, 항만물류기업, 선용품∙연료보급업 및 관광∙요식업 등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4월, 협회 한중카페리선사 사장단 회의에서 인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우리들이 무엇인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 없겠는가 의논한 끝에 사회로부터 소외되어있는 소년 소녀 가장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페리 승선체험의 기회를 주자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하여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청소년들의 카페리 승선체험을 통해 각 선사는 지역사회와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체험 청소년들은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해양의식을 고취시키고 중국지역을 견학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워 미래에 인천지역과 해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사업은 올 한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각 군, 구청과 협의하여 매년 300명 내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현재 카페리가 취항하고 있는 평택, 군산시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각 군,구와 선사는 상호 협의하여 매년 300명 내외의 청소년을 선정하여, 약 4일에서 7일간 카페리 선박의 선내견학 및 승선체험, 양국 항만(대련, 단동, 영구, 진황도, 천진, 연태, 위해, 석도, 청도, 연운항 등)과 중국지역의 산업시설 및 역사 유적지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카페리 선사는 여객운임, 숙식,숙박비, 비자편의 등을 지원하고,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각 군,구와 카페리선사의 담당직원 각 1명 이상이 동행하여 책임 인솔할 계획이며, 향후 각 군,구와 카페리 선사는 인천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금년 11월부터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한중카페리협회는 우선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 후, 앞으로 한중카페리 선박이 기항하는 평택시와 군산시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페리 승선체험 및 중국지역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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