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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내년도 보험요율 동결

KP&I 내년도 보험요율 동결

 

한국선주상호보험(대표이사 이윤재)은 12월 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내년도 보험요율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P&I는 2011PY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아직 3개월 남짓의 시간이 남아있고, 해외재보험료 인상압박 및 국제신지급여력기준에 맞추기 위한 비상준비금의 지속적인 충당 필요성, 그리고 국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선주책임법제에 따른 클레임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보험료를 인상하여야하나, 해운불황의 장기화 및 회원사의 형편을 고려하여 조금이나마 회원사의 재정안정을 지원한다는 뜻에서 보험요율 동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언급했다.


13개 국제클럽들은 내년도 평균 4.6%의 일괄인상과 클럽별 자기부담금(Deductibles)의 인상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에 추가하여 재보험료 인상 및 각 선사별 이재율에 따른 Penalty 인상도 적용된다. 특히 Japan P&I가 2010PY에 30%의 추가보험료 가능성을 발표하는 등 국제클럽들이 비상준비금 충당 및 영업적자의 이유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험료 인상이 예상됨을 고려할 때 KP&I가 위험의 선택과 관리, 투자관리 등을 매우 잘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KP&I는 현재 조합원 216개사, 가입척수 895척, 가입톤수 1,021만톤, 연간수입보험료 USD3,000만을 보유하고 있고, 9만 GT Worldwide 항행선박까지 인수하고 있다.


또, KP&I는 내년도부터 계약분쟁에 관한 법률지원 및 분쟁처리비용을 담보하는 FD&D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함으로써 선대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일 이사회에서 FD&D 보험계약규정을 국제 P&I Club Rule을 반영하여 전반적으로 개정하였다. 또한, 공식적으로 비영리/비과세 법인으로 인정됨에 따라 재정안정화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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