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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송년특집:선박안전기술공단 해운조합 공제가입선박의 보험요율 개선

2011송년특집:선박안전기술공단 해운조합 공제가입선박의 보험요율 개선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부원찬)은 지난 수년간 선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적용받아 왔던 공단 검사 선박의 보험가입 조건 및 보험요율이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혀 신묘년의 마지막에 공단 검사를 받는 선박소유자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보험요율의 합리적인 개선 요구를 위하여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지난 5월 부원찬 이사장 부임 이래 공단검사선박에 대한「보험 담보조건 확대 및 고객이 납득할만한 보험요율 개선」을 올해의 최우선 당면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하여 본부 보험검사전담팀 인력 보강, 보험가입 선박에 대한 선박안전관리 매뉴얼 개발 및 국내 전체 보험사 초청 기술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지난 12월 15일에는 부원찬 이사장이 직접 한국해운조합 대의원들을 만나 공단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그간 공단의 숙원사업이었던 합리적인 보험요율 개선요구가 선박별 손해율에 따라 보험요율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지 공단 검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보험요율이 할증되는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선령 15년 이상의 공단 검사선박이 적용받지 못했던 분손담보조건(FPL, Free Partial Loss)이 무선급 선박 전체로 확대됨으로써 선급선박과 동등한 자격을 갖추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수행함으로써 선박의 안전 확보는 물론 보험가입에 따른 고객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공단의 위상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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