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 AEO인증 AA등급으로 상향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박정석)은 지난 16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2009년 4월 국적선사 최초로 AEO 인증을 획득한바 있는 고려해운은 선사 최초로 AEO 종합심사를 통해서 등급이 상향되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안전 및 보안 우수 선사의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 이날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는 AEO 총괄책임자 김유진 상무가 천홍욱 서울본부 세관장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A) 증서를 받았다.
지난해 9월 종합심사 결과, AEO 등급이 “A”에서 “AA”로 조정 됨에 따라 화물검사비율 추가 축소, 통관시간 단축 등의 혜택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한국과 AEO인증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국가간 화물 운송시에도 상대국 세관에서 국내 AEO와 동일한 수준의 통관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상호인정협정 국가가 늘어날수록 화주들의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AEO인증 등급 상향은 지난 3년간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며 이로써 당사의 해상운송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AEO 인증 유지와 등급 향상을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