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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 가족초청

화제= 인재야말로 현대상선의 새로운 엔진이다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 가족초청 경영진과 만찬 나누며 대화


현대상선(hmm21.com)은 2일 연지동 사옥에서 31명의 신입사원과 가족, 그리고 이석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이석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입사원 31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석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선박에는 자동차보다 수백 배나 더 큰 엔진이 있어 24시간 365일 전 세계를 운항할 수가 있다”며, “이제 현대상선의 새로운 엔진은 바로 신입사원 여러분이며, 여러분이 현대상선의 미래인 만큼 세계 최고를 향해 힘찬 항해를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사진:현대상선은 2일 연지동 사옥에서 31명의 신입사원과 가족, 그리고 이석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한 꽃다발을 부모님께 전달하며 그동안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 (사진:「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한 신입사원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즐거워하고 있다.)


신입사원 김기정(28세)씨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만들었다”며,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회사의 핵심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김기정 사원의 아버지 김순학(59세)씨는 “요즘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때에 취업에 성공한 아들이 매우 대견스럽다”며, “이렇게 가족들까지 초청해줘 사장님과 같이 식사를 하니 현대상선에 자식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한 신입사원이 아버지와 서로 부등켜 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행사 후, 이석희 사장을 포함한 현대상선 경영진들은 신입사원 및 가족들과 저녁만찬에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1월 2일부터 2주간 마북리 인재개발원에서 그룹 공통교육을 그룹사 신입사원들과 함께 받았으며, 이 후 3주간 연지동 본사에서 ‘해운산업의 이해’, ‘컨테이너 영업실무’, ‘벌크 용선실무’ 등 해운 실무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2월 3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취업난 속에서 입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운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 가족을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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