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해운대구,  기장군등을 대상으로

부산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에서는 2007년 순기에 생산될 부산관 내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생산어가에 대한 시설규모 일체 파악에 들어간다.

강서구의 김양식, 해운대구 기장군등의 미역, 다시마 양식어가에 대한 소재지, 어장면적, 시설책(대)수, 대표자 성명등을 조사하여 2007년 순기에 생산될 관내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총생산량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자료로서 활용된다.

시설행사 계약이 끝날 무렵이면 통계 담당 직원이 관내 어촌계을 일일이 방문하여 어촌계와 개인별 양식 시설현황을 파악하며, 중복 되거나 누락되는 어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부산연안 수온대가 20℃ 이상 높게 나타나면서 시설을 미루는 어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시설을 완료한 어가에서는 미역의 성장상태가 악화되지 않을까 빠짝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어민들은 한결같이 입동을 지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달 중순쯤이면 모든 양식 시설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