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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 3D 시장 절대강자 자리 굳힌다

LG전자 브라질 3D 시장 절대강자 자리 굳힌다
3월 8~9일(현지시간)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2’서 3D 전략제품 공개
제로베젤에 가까운 파격디자인 ‘시네마스크린’ 적용한 시네마 3D TV 해외 첫 출시
브라질법인장 이호 전무“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놀라운 3D 경험 선사해 브라질 시장서 주도권 강화할 것”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브라질 상파울루시 이비라뿌에라 공원(Bienal do Ibirapuera)에서 3월 8~9일(현지시간)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3D 시장 절대강자 자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LG전자는 올해로 8회째인 신제품 발표회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2 (Digital Experience 2012)’에서 '시네마 3D TV', '옵티머스 3D MAX' 등 전략제품 350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3천 여 명의 관람객, 120명의 취재진, 1천 여 명의 거래선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은 제로베젤에 가까운 파격디자인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2012년형 시네마 3D TV 신제품이다. 해외시장에 첫 출시되는 이 제품은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네마 3D 기술로 화면이 깜박이지 않으면서 3D안경도 가벼운데다 베젤 두께가 제로에 가까워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감동을 전한다.


시장조사기관 GfK는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브라질 3D LCD TV 시장에서 점유율 43%로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도 컨텐츠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여주는 혁신적 디자인으로 공격적인 3D 마케팅을 이어가 세계 3D TV 시장 1위를 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55인치 3D OLED TV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은 디자인을 구현한 이 제품은 옆면 두께가 4mm에 불과하다. 지난 1월 미국 유력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이 제품을 ‘베스트 오브 CES(Best of CES)’,‘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로 선정했다. 


차세대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MAX’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3G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대로 폰을 꾸밀 수 있는 ‘내 맘대로 아이콘’, ‘3D 자유 편집기능’ 등 다채로운 특화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3D 홈시어터(모델명: HX906TXW)도 선보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운드 원근감 및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사운드 주밍(3D Sound Zooming)’ 기술이다. 이 기능을 통해 3D 화면에 따라 음향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실감나는 3D 감상이 가능하다.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등 첨단 가전과 함께 울트라북(모델명: Z330) 등 IT 제품들도 소개했다.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이호 전무는 “LG전자는 지속적인 현지 문화 마케팅으로 브라질에서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놀라운 3D 경험을 선사해 브라질에서 3D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일인 8일에 진행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올해 신제품을 상세히 소개했다. 여기에 브라질 국민들이 즐기는 춤,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연은 기자단 및 거래선 사장단의 기립박수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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