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아 해군2함대 사령부 등 방문

특허청은 천안함 폭침 2주기(3월 26일)를 맞아 청 내 보안 및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및 공익근무요원 등 40여명이 20일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등을 방문하여 안보현장 견학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당일 오전에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이순신장군 묘역’을 참배하여 충무공의 ‘멸사봉공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 오후에는 해군2함대 사령부를 방문하여 ‘정신전력관’, ‘천안함 전시장’, ‘안보공원’, ‘참수리 357호’, ‘서해수호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특허청 내 보안 및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등이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전쟁의 참상을 몸소 느끼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했다. 그 동안 다소 이완됐던 국민 공복으로서의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