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건간망 자율관리효과로 짱둥어치어 대량 증식돼 어민소득 기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해양수산사무소(소장 서진석)는 순천만 지역의 어업인들이 어촌계장 협의회(회장 김환곤)를 통해 건강망을 자율적으로 규제한 결과 금년도에 짱둥어 치어가 대량 증식돼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광양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남획과 환경영향으로 자원이 대폭 줄어들고 있던 짱둥어등을 보호하기 위해 어촌계장 협의회에서 2001년부터 짱둥어 산란시기인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금어기로 설정하고 건간망 시설물을 자진 철거토록하여 자원을 지속적으로 보호한 결과 올해중 치어 발생이 대량 증식 되었으며 내년도 생산시기에는 어획량이 향상되어 어업인의 소득이 크게 높아질것이라고 내다봤다.

  

짱둥어는 강장식으로 짱둥어 전골, 짱둥어 구이, 짱둥어 탕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순천지역의 별미로 알려지면서 미식가들이 매우 많이 찾아 수요에 공급이 못미치고 있는 실정으로 년 20여톤 생산에 3~4억원의 어업소득을 올리고 있는 어종이다.

  

한편 광양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짱둥어는 겨울철 동면하는 습성이 있어 수온이 하강되면서 곧 뻘에 잡입하는 어종으로 짱둥어 자원의 지속적 보존관리을 위해 자율관리어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지도하면서 다른어업에도 자율관리가 정착되도록 사례를 들어 보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