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흐림동두천 29.6℃
  • 구름많음강릉 28.4℃
  • 구름많음서울 32.8℃
  • 구름조금대전 34.6℃
  • 구름조금대구 35.2℃
  • 맑음울산 32.9℃
  • 구름조금광주 35.5℃
  • 맑음부산 33.0℃
  • 구름많음고창 33.0℃
  • 구름많음제주 28.7℃
  • 구름많음강화 28.6℃
  • 구름조금보은 34.3℃
  • 구름조금금산 35.1℃
  • 구름많음강진군 27.5℃
  • 구름조금경주시 35.9℃
  • 맑음거제 33.1℃
기상청 제공

해양인문화

創刊 6주년특집:우리마을 배움터 사랑을 통한 꿈나무 키우기

울산항만공사 우리마을 배움터 사랑을 통한 꿈나무 키우기
1사1교 자매결연 체결 교육환경 개선위한 교육용 교구 전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4월 10일(화) 오후 2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UPA 11층 회의실에서 UPA 관계자 및 장생포 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교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대형 PDP TV 3대와 교내 암석 학습장 설치를 위한 암석 20종 등 1,000만원에 달하는 교육용 교구를 전달했다.

장생포 초등학교 김완식 교장은 이자리에서“도심지역과 학력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급식비 또는 장학금 지원과 같은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낙후지역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창의적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공사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UPA는 2007년 공사출범 이후 성신고등학교 등 지역내 여러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장학금 전달,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지역 교육공동체 모델을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또,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현실여건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청소년 역사문화 강좌’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학술․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UPA 관계자는 “장생포 지역은 1970년대 이후 국제사회의 고래잡이 금지와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지역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가면서 도심속의 외딴 섬처럼 인식된 낙후지역으로 지속적인 학급감축에 따른 폐교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자매결인이 이 지역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사 1교」자매결연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의 발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기업의 이해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학습역량 강화와 진로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의 교육활동은 더 이상 학교만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실천해야 할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기업체의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은 학교 교육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UPA의 활발한 교육기부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