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6주년특집:여수 거문도해역 참다랑어 양식 청신호 밝혀
이제 전남 인근해역에서도 참다랑어 양식 산업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제 전남 인근해역에서도 참다랑어 양식 산업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은 전남 여수시 거문도 해역에서 참다랑어 월동사육에 성공해 참다랑어 양식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2011년부터 여수 거문도에서 참다랑어 양식시험을 시작해 본격적인 양성에 접어들었다.
남해안 거문도는 수온조건이 양호하고, 적조발생 우려가 없는 장소로 참다랑어양식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2010년부터 국가 정책연구사업으로 “참다랑어 양식기술개발”에 착수해 ▲여수 거문도 ▲통영 욕지도 ▲제주도에서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술개발 및 양식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서해수산연구소 황형규 박사는 “거문도 해역에서 참다랑어 양식이 활성화 될 경우 거문도지역을 참다랑어 양식단지로 조성해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육성하고 어미화 사육시험을 통해 인공종묘생산 기반도 함께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