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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첨단ICT 기술 활용 장애극복도 스마트하게

첨단ICT 기술 활용 장애극복도 스마트하게
SK텔레콤, 장애학생 스마트 학습지원 앞장
장애학생 스마트 러닝 지원 사업 참여,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운영 등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주호)가 장애학생의 교육차별 해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장애학생 스마트 러닝 지원사업』의 주도적 참여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음성 콘텐츠 서비스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장애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편의 증대 및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SK 텔레콤은 4월 19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국사봉 중학교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삼성전자와 함께 청각 장애학생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 시범강의를 실시했다.
 
 시범강의의 내용은 청각장애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시스템을 통해 일반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수강하는 내용.(사진 : 19일 서울 상도동 국사봉 중학교에서 청각장애 학생들이 SK텔레콤, 교과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스마트교실 시범 강의를 듣고 있다. 청각장애 학생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교사의 음성을 문자로 보고, 전자펜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스마트교실이 교육현장에 적용될 경우 비장애 학생들과 동시 수업은 물론, 장애학생의 교육차별 해소 및 학습권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의 목소리가 원격지원센터를 통해 문자 및 수화로 변환되어 청각장애 수강생들에게 전달되고, 수강생들이 질문 내용을 태블릿PC를 통해 문자로 작성할 경우 음성전환을 통해 스피커로 전달되어 비장애 학생들과 동시 수업을 실시할 수 있는 것으로, 향후 장애학생 학습지원의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시범강의는 SK텔레콤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난 2010년부터 11월부터 시행 중인 『장애학생 스마트 러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
 
 내년까지 지속되는 장애학생 스마트 러닝 지원사업을 통해 SK텔레콤은 청각장애학생은 물론이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학생, 재택 장애학생, 시각장애학생 등 다양한 장애 유형별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화상교육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시스템 구축 등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학습편의 향상과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장애 극복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최동익, www.kbuwel.or.kr)와 함께 지난 해부터 선보인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음성 콘텐츠 서비스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도 시각장애인들의 학습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뉴스, 도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고객은 ‘T스토어’에 접속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도서, 뉴스, 주간지 등을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각 장르의 도서, 뉴스, 주간지, 월간지, 그리고 재활/복지 소식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한 해 동안 총 52,348건의 콘텐츠가 업로드 될 정도로(도서 1,639건, 기타 50,709건) 풍성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매월 평균 1천여명의 시각장애인이 방문해 약 17만여개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2011년 4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도서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SK텔레콤과 고객센터 구성원 음성도서 녹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약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으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장애인 지원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최근 진행된 2012년 상반기 인턴십 공모에서 장애인 특별전형제를 도입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취업 문호를 넓힌 것을 비롯해 장애 청소년들의 IT 활용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관련 오히려 소외되기 쉬운 장애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취업문호 개방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의 계기를 마련해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SK텔레콤 김정수 CSR 실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장애학생들의 학습  지원 노력과 함께 장애인 특별전형제 도입, 장애학생들이 IT 기술 활용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 등 장애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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