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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刊 6주년특집:선진해운그룹 정총 개최됐다

創刊 6주년특집:선진해운그룹 정총 개최됐다  
 
해운분야의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요 해운선진국가간 협의체인 '선진 해운그룹(CSG, Consultative Shipping Group)'의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25~2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돼 국가간 해운정책 발표 등 국제해운 현안이 협의된다.

25일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에 따르면 CSG 회의는 세계해운산업의 동향 및 주요현안에 국제적 협력을 통하여 해상무역의 규제철폐와 해운산업의 자유화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
 
이 회의에는 유럽, 아시아지역 등의 18개 회원국, 국제해운회의소(ICS), 아시아 및 유럽선주협회 등에서 참석하여 세계경제와 국제해운산업 전망, 국가별 해운정책, 차별적 시장규제 정책폐지, 해적 문제, 선박 온실가스 감축 등 해운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18개 회원국은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영국, 일본, 한국, 캐나다, 싱가포르, 폴란드 등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회의에 전기정 해운정책관이 대표로 참가하여 FTA가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 북극해의 상업적 운항을 위한 활용 방안, 해적문제의 효과적인 대응방안, 선박온실가스 감축, 여수 엑스포 등에 대한 우리정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북극해빙 및 유가상승으로 북극항로를 통한 아시아~유럽간 화물수송 증가 및 북극지역의 자원개발 및 수송권 확보를 위한 노르웨이 등 북극해 주변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수 엑스포 행사계기로, 오는 5월 중 방한하는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극해 주변국가 와는 북극항로 활용 등에 대해 해운협력 세미나를 개최키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그룹의 모든 회원국은 동일한 지위로 운영되며, 개별 회원국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합의를 통해 구체적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데, CSG 회원국 해양관들이 매달 1회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Cotton Club'에 참석,  해운관련 의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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